안녕하세요. 비즈클린입니다.
조금 오랜만에 블로그로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두 달 정도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았습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관리하는 시간보다 고객님을 만나고, 현장을 확인하고, 작업을 진행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고양시와 파주시를 중심으로 사무실 정기청소와 상업공간 관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개와 추천으로 새로운 고객님들을 만나게 되는 일도 많았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공간을 둘러보며 “비즈클린을 믿고 연락드렸습니다.”라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일정이 이미 많이 차 있어 현실적으로 바로 작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현장들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기다리겠습니다.”, “비즈클린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며 일정을 조율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고객님들이 계셨습니다.
그 마음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청소는 장비나 약품만으로 완성되는 일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로 이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또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일이 있습니다.
가끔 전화를 받으면 “작년에 작업했던 곳인데 기억하시나요?” 또는 “재작년에 일회성 청소를 맡겼던 곳입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셨습니다.
정기관리 계약이 아니라 한 번의 작업으로 인연을 맺었던 공간이었는데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비즈클린을 찾아주셨다는 사실이 참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정이 빠듯한 날도 있었습니다. 몸이 많이 지쳐 있던 날도 있었고, 더 이상 일정을 넣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함께했던 고객님께서 비즈클린을 기억해 주시고 다시 연락을 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쉽게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 더 바쁘게 움직이고, 조금 더 시간을 내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작업을 마친 뒤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양시와 파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소개와 추천 덕분에 평소보다 먼 지역의 고객님을 찾아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새로운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처음 보는 거리와 건물들을 마주하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반면 오랜 시간 운전하며 이동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루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피곤함이 크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모든 시간을 돌아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사람’입니다.
청소업은 공간을 관리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사람을 만나고 사람과 신뢰를 만들어 가는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소개해 주시는 분이 계시고, 한 번의 인연을 기억해 다시 찾아주시는 분이 계시며, 일정이 바쁜 상황에서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비즈클린은 오늘도 현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그 소중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화려한 말보다 꾸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작업으로 신뢰를 쌓아가겠습니다.
항상 비즈클린을 믿고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